삼국지 영걸전
제1장 계교 전투
거록의 전투
저는 신도에서 이어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계교까지 가는데 더 이상 보급이 없으므로 신도성에서 도구상을 들러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만큼 몽땅 구매합시다.
계교로 가는 길은 또 다시 두 갈래로 나뉩니다.
청하와 거록 중 어느 곳으로 갈지 분기가 일어납니다.
계교로 가기 위해 거록을 지나기로 선택하였습니다.
거록에 도착하면 전투를 준비합니다.
번궁이 유비군에 가세하고 첫 전투 입니다.
빨리 해치우고 본군에 합류하자는 안량의 말에
장합은 유비군이 공손찬과 합류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공손월과 우칙이 원소군에 맞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장합과 안량 모두 삼국지에서는 유명한 장수들입니다.
서쪽 성채로 가자는 관우의 조언입니다.
거록의 전투
승리 조건은 [장합]의 퇴각 또는 유비가 서쪽 성채에 도착하는 것.
제한 턴은 30턴. 장비와 안량의 일기토가 있습니다.
거록의 전투 전체 지도
3턴이 지나면
유비가 무언가 발견합니다.
산적 셋이 적의 원군으로 나타납니다.
유비가 또 무언가 발견합니다.
반대쪽에서 나타난건 바로 관순과 경무. 한복의 신하였는데 원소에게 기주를 빼앗긴 원한을 갚겠다고 합니다.
경무와 관순이 원군으로 나타났지만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없는 캐릭터 입니다.
전투 중 장비를 안량에게 접근시키면 일기토가 발생합니다.
잠깐 부딪혀 싸우다가
안량도 쎈 장수로 알려져 있는데 장비에게는 대적할 수 없는가 봅니다.
결국 도망가는 안량
그리고 서쪽 성채로 진입하기 위해 서쪽으로 이동하다 어느정도 넘어가면
움직이지 않던 원소군이 전원 공격해옵니다. 장합이 엄청나게 쎕니다.
관우가 빨리 성채로 들어가라고 하네요.
견제라는 책략이 그렇게 좋은 것인줄 몰랐습니다. 장합에게 계속해서 써주니 혼란 상태에 빠져버리더라고요.
적당히 혼란에 빠졌을 때 경험치를 쌓을 수 있게 퇴각하지 않을 정도로만 몇 대 더 때려주고,
혼란에서 회복되기전에 잽싸게 유비를 성채에 도달하게 해주었습니다.
드디어 거록을 돌파했습니다.
장합을 퇴각시키지 않고 유비를 서쪽 성채에 도착시키면 보너스 경험치 50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너스 경험치로 장비와 간옹이 레벨 업 하였습니다.
간옹은 레벨 업 하면서 소용돌이를 익혔는데 레벨 업 했다는 대화창은 캡쳐하지 못했네요.
거록을 돌파하면 청하를 공격하던 국의가 공격을 멈춥니다.
청하의 전투를 하면 시작하자마자 일기토에서 죽어버리는 엄강인데...
어쨌든 국의가 이끄는 원소군은 계교로 돌아가 원소에게 합류합니다.
거록의 전투 중 만난 관순과 경무와 대화를 나눕니다.
한복의 밑에 있던 관순과 경무가 유비군에 가세했습니다.
드디어 공손찬과 원소가 대치하고 있는 계교로 향합니다.
참고로 모든 장수를 살려 서쪽 성채까지 도착시키느라 플레이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첫 플레이에 서쪽 성채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여유 부리다가 장합이 성채에 들어가는 바람에 실패
장수가 퇴각해서 실패, 장합이 퇴각해서 실패, 여러 이유가 있어 10번은 넘게 플레이한 듯 합니다.
삼국지 영걸전은 확실히 어렵다고 기억하는 이유가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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