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
여차저차 핑계가 많아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있어 컴퓨터를 만지작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네요.
그 덕분에 그동안 잘 하지 않았던 게임에 다시 손을 대고 말았네요. 다시 게임에 흥미를 붙이니 헤어나오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빨리 바깥 출입이 자유로워져 이렇게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있는 일이 없어지길 바라면서도 게임을 합니다.
다음으로 포스트해볼 게임은 바로 「삼국지 영결전」 입니다.
삼국지 영걸전은 코에이에서 1995년 출시한 SRPG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입니다.
코에이의 다른 삼국지와는 다르게 턴제 RPG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저에게 더 맞았었습니다.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는 국내에서 삼국지 공명전과 삼국지 조조전을 출시하면서 계속해서 인기를 얻었던 게임입니다.
공명전과 조조전의 경우 영걸전에 비해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차례 클리어 해보았지만
이 영걸전은 저에게 극악무도한 난이도를 자랑하여 에디트를 쓰지 않고는 클리어해보지 못했습니다.
유비, 관우, 장비의 이야기를 담은 삼국지 영걸전은 나관중의 삼국연의를 기반으로 상상을 가미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소설에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들도 대거 등장하고, 이야기도 나옵니다.
시작 메뉴에서 오프닝을 본다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긴 오프닝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릴적에는 한 번도 보지 않았던 오프닝을 이제서야 보게 되네요.
1599 등 많은 공략법이 있지만 저는 그저 에디트 쓰지 않고 엔딩 보기로 집중하겠습니다.
자. 이제 추억이 깃든 영걸전 플레이 연재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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