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
제2장 관도 전투
허창에 비해서는 업은 작아 보이네요.
업에 도착하면 곧장 회의장으로 가봅시다.
원소와 대화를 해봅시다.
원소가 자신과 함께 조조를 무찌르자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2장으로 넘어갑니다.
조조에 맞설 사람은 원소 뿐이었겠죠.
유비는 원소에게 의탁하며 헤어진 관우와 장비를 찾고 있겠죠.
기다리고 있었다는 손건과 대화를 해봅시다.
원소가 유비를 부릅니다.
관우와 장비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유비를 대신하여 미축이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업을 나서 백마성으로 가봅시다. 백마성은 업의 동쪽에 있습니다.
백마에 도착하면 바로 회의장으로 가 원소를 만나 봅시다.
원소의 말에 뭔가 불만이 가득 느껴집니다. 그런 원소와 대화해봅시다.
관우가 원소의 장수 안량을 죽였다고 조조와 내통하고 있는 것 아니냐 추궁합니다.
오래간만에 분기가 일어납니다. 그동안 그래왔듯 두 개 모두 선택해보겠습니다.
먼저 예. 그건 관우입니다. 를 선택하면
그냥 그 자리에서 유비를 죽여버립니다.
유비는 꽥 소리도 못하고 게임이 끝나버립니다.
아니오. 그건 관우가 아닙니다. 를 선택하면
유비는 현재 관우의 생사를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건 관우가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선택에 따라 온도차가 많이 납니다.
다시 업으로 돌아와 집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서주에서 헤어졌던 간옹과 미방도 업에 도착해 유비에게 돌아왔습니다.
간옹이 유비와 인사 후 바로 관우에 대해 묻습니다.
조조군에 관우가 있다는 원소의 말이 사실인듯 합니다.
이야기하는 도중 사자가 옵니다.
문추가 당하고 업으로 돌아온 원소가 유비를 또 부릅니다.
조조군에 관우가 있다는 것이 100% 사실이 되었습니다.
손건이 조조의 책략이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업 회의장으로 가 원소를 또 만나봅시다.
화가 많이 난 원소가 이번에는 속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분기가 일어납니다. 이번에는 세 개나 됩니다.
위험하다, 얼른 도망가자를 선택하면
도망가면 그 자리에서 잡혀 죽습니다.
다시 해서
아니오, 관우가 아닙니다를 선택하면
원소가 이번에는 거짓말을 한다며 유비를 죽여버립니다.
또 다시 해서
손건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실은 이것은 조조의 책모입니다를 선택하면
유비가 원소에게 의탁해 있음을 안 조조가 관우를 시켜 안량, 문추를 죽임으로써
유비와 원소 사이를 이간질한다며 원소에게 말합니다.
조조의 꾀에 넘어갈 뻔 했다면서 원소는 유비에게 사과를 합니다.
원소의 부하들은 유비의 말을 믿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원소는 그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예전에 유비가 조조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 했을 때
조조가 원소는 결단력이 부족해 영웅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앞으로 계속해서 보겠지만 원소는 부하들의 충언을 듣지 않아 망한 장수입니다.
어쨌든 또 한 번 이렇게 넘어갑니다. 원소에게 의탁하면서 조조와 싸움을 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대화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갑시다.
원소와의 대화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시다.
관우와 장비를 찾으러 갔던 미축이 돌아왔습니다.
관우는 조조에게 투항하였다가 유비가 원소에게 의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삼국연의에서도 조조가 관우를 잡기 위해 보물, 관직 등을 주며 온갖 노력을 다 하였으나 소용이 없었고,
관우가 그나마 받았던 것은 적토마인데 유비에게 빨리 돌아갈 수 있어 좋아했다지요. 조조는 똥씹은 표정이었겠죠.
그런데 적토마는 여포 토벌할 때 얻었는데... 관우가 돌아올 때 적토마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장비는 고성이란 곳에 산적과 함께 있다고 합니다.
관우와 장비 모두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더 이상 업에 머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유비는 떠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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