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
제1장 서주 공방전
* 이야기가 길어 스압 주의를 요합니다.
여포 토벌이 끝나면 서주 공방전 챕터가 시작됩니다.
조조가 드디어 본심을 드러내 황제의 자리를 넘보기 시작했습니다.
허창 유비의 집에서 이어집니다.
조조의 행동에 분노한 관우가 조조를 해하려 하지만 그에게는 쟁쟁한 장수가 많아 유비가 말리지요.
장비가 현명하게 아직 때가 아님을 말해줍니다. 그러면서 누군가 유비의 집으로 옵니다.
조조가 회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전갈을 받습니다.
일단 집을 나서 회의장으로 향해 봅시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조조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조조는 황제를 뵙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회의장 옆에 궁전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곳으로 가봅시다.
그러면 헌제(황제)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학연, 지연, 혈연을 따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았나봅니다.
조사해 오라는 헌제의 명령을 받고 궁인 하나가 궁전을 나갑니다.
그리고 궁전에 있는 세 사람과 한 번씩 대화하고 나면 궁인이 돌아옵니다.
궁인이 조사해 본 결과, 유비는 헌제의 숙부라고 합니다.
유비의 신분이 황숙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궁전을 나서기 전에 한 번씩 대화를 해보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관우, 장비와 대화를 하다보면 누군가 또 옵니다.
또 궁전으로 오랍니다.
다시 궁전으로 가 헌제를 만나봅시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헌제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주변을 물리치면서 까지 할 이야기가 있나 봅니다.
옥대를 주면서 잘 살펴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유비는 영문도 모른채 감사히 받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돌아오기 전에 다시 한 번 헌제에게 말을 걸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유비뿐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다시 집으로 갑시다. 유난히 왔다갔다 하는 일이 많네요.
집으로 돌아와 관우, 장비와 또 대화를 합시다.
관우 역시 그저 옥대를 주시려고 부르셨을까요 라고 의문을 품습니다.
하지만 장비는 그저 옥대를 차고 뽐내보라 이야기 합니다.
산책하며 기분전환이나 해보라는 관우의 이야기에 허창 구경을 해봅시다.
한 번 언급했던 것처럼 허창은 큰 도시 입니다.
지나다니는 이들에게 대화를 걸 수 있지만 집회소로 향하면 바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조조의 부하 허저가 조조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조조의 집으로 가봅시다.
어느새 헌제에게 옥대를 받은 이야기가 조조에게까지 흘러 들어갔군요.
분기가 일어납니다. 옥대를 준다, 주지 않는다.
준다를 선택해보았습니다.
조조가 진짜로 옥대를 주어도 되는지 다시 한 번 물어봅니다.
또 준다를 선택해보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준다를 선택해본 적이 없는데...
이 부분도 삼국지에서 아주 유명한 대목이지요.
이렇게 물을 때 벼락이 치는데 유비는 깜짝놀란데 반해 조조는 꿈쩍도 안했다고...
선택지가 너무 많습니다. 하나씩 다 눌러보다가... 자신, 조조, 또는 모르겠다를 누르면 물음을 끝냅니다.
공손찬을 선택했을 때.
공손찬은 처세에 약해 이 세상을 헤쳐나갈 인물은 아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원술을 선택했을 때.
원술이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면 거짓말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원소를 선택했을 때.
원소는 결단력이 부족해 영웅이라고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조조를 선택했을 때.
조조는 자신과 유비를 똑같이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조조는 유비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옥대를 조조에게 주었...
조조와 술을 다 마신 후 집으로 돌아오면
관우가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하지만...
바로 조조의 부하들이 집으로 뛰쳐 들어와
유비를 죽여버립니다.
옥대에 밀서가 있었는데 그것을 조조에게 주었고, 그걸 발견한 조조가 유비를 죽였습니다.
전투에서 퇴각당할 때... 나오는 말과 같은 것 같은데...
어쨌든 이건 가상의 엔딩입니다.
다시 게임을 해서...
이번에는 옥대를 주지 않는다를 계속해서 선택하겠습니다.
삼국연의에서도 유비는 처음에는 준다고 했다가 재차 묻는 조조의 질문에 주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모르겠다를 선택했습니다.
옥대를 주었을 땐 돌아오자마자 조조의 부하들이 들이닥쳤지만
걱정하고 있었다는 장비의 이야기로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또 누가 옵니다.
헌제와 함께 있던 동승이군요.
동승 역시 옥대를 받았냐 물으면서 보여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보이지 않는다를 먼저 선택했을 때에는 감추지 말고 보여달라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다를 계속해서 선택할 수는 있지만 더 이상 진행이 안되니 보인다를 선택합시다.
(이미 한 번 죽었는데 모르는척...) 헌제가 조조를 죽이라는 혈서를 써 옥대에 숨겨두었었군요.
동승이 조조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유비도 그 일에 가담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모두 모여 이름을 적었던 것 같은데...
유비는 조조의 감시를 피해 서주로 가자는 관우의 말에 조조에게 허락을 받아오겠다고 합니다.
조조를 만나러 회의장으로 가보면 안그래도 유비에게 할 말이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괜히 찔리는 유비
만총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동탁이 두 사람에게 화친을 제안했지만 이제 죽고 없으니 또 싸웠나봅니다.
또 원소와 원술이 힘을 합치려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유비는 그 소식을 잘 이용해 조조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또 세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원소 토벌을 선택할 때.
조조는 원소의 세력이 강하니 유비군으로는 역부족이라며 허락하지 않습니다.
공손찬의 묘에 다녀오겠다고 선택할 때.
원소의 영지로 가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허락하지 않습니다.
원술 토벌을 선택할 때.
원소와 원술이 힘을 합치는 것을 막으면서도 공손찬의 복수도 하는 것이라고 설득합니다.
그 이야기에 드디어 조조가 허락합니다.
아마 바로 원술을 토벌하겠다고 선택해도 될 듯 합니다.
자, 이제 출전인가요...?
집으로 돌아오면... (대체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는건지)
유비는 관우와 장비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관우는 원술 토벌을 위해 광릉으로 가기 전 황제를 만나고 오라고 합니다.
또 왔다갔다 합니다.
조조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자 하는 유비의 의도를 이야기 합니다.
천천히 힘을 길러 달라는 헌제의 이야기... 때문인지 유비의 힘은 너무 천천히 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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