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
제3장 한중공방전
정군산의 전투
가맹관에서 조조군을 물리친 뒤 막사에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제갈량이 조조군을 물리친 기세로 한중을 취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한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정군산과 천탕산 중 어디를 거쳐 한중으로 진격할지 묻습니다.
제갈량에게 이야기하여 정군산과 천탕산 중 어느 쪽으로 갈지 결정합시다.
선택지의 1번인 하후연이 지키고 있는 정군산으로 진군합니다.
정군산은 와구관의 북쪽에 있어 가맹관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던 길을 다시 돌아 정군산으로 갑니다.
유비군이 정군산으로 진군했다는 소식을 듣고 천탕산을 지키던 서황도 정군산으로 진군합니다.
긴 대화 없이 하후연의 한 마디를 끝으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정군산의 전투
승리 조건은 [하후연]의 괴멸. 제한 턴은 35턴. 황충과 하후연의 일기토가 있습니다.
8턴이 되면 서황이 조조군의 원군으로 서쪽에 등장합니다. 서황의 등장과 동시에 하후연은 총공격을 지시합니다.
서황이 나타나기 전에 북서쪽에 위치한 숲을 이용하여 적군 기병대을 제외한 적군부대를 먼저 격퇴한 뒤 기병대를 상대합시다.
8턴째가 되면 천탕산에서 출발한 서황이 적군의 원군으로 등장합니다.
왕평이라는 장수는 뭔가 서황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서황의 등장과 함께 하후연은 전군 총공격을 지시합니다.
실제로는 서황과 의견 마찰로 인해 왕평이 유비군으로 투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비를 왕평에게 근접시켜 아군으로 만들면 레벨이 오릅니다.
친위대(기병)은 숲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숲을 적절히 활용하면 달려드는 적군을 분리할 수 있어 상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숲 지형은 방어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충을 하후연에게 근접시키면 일기토가 발생합니다.
황충이 하후연을 퇴각시킨 것도 아니고 죽여버렸습니다.
황충이 하후연을 죽였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지만 사실인지의 여부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금 1,300을 얻습니다.
제갈량은 한수만 돌파하면 한중까지는 코 앞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조조는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지요.
유비가 한중을 공격해온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유비를 막기 위해 나섰습니다.
여기까지 한수로 가는 분기가 종료되고 한수의 전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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