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

 

제2장 조조의 남방정벌

장판파의 전투 (2)

 

 

1차 장판파의 전투에 이어 진행됩니다.

여러차례 진행하며 캡쳐한 사진들을 모아 포스팅하는 것이라 어긋나는 것들이 있네요.

1차에서 이어지는 만큼 병력이나 책략치 등이 그대로 이어지므로 클리어하기 전 채워두면 좋습니다.

 

다리까지 가면 끝이 난다!

 

 

장판파의 전투

승리 조건은 [조조]의 퇴각 또는 백성을 북서쪽 다리로 도망시킨다.

제한 턴수는 99턴 (1차 장판파의 전투에서의 턴수가 이어집니다)

조운과 하후은의 일기토가 있습니다.

 

1차 장판파의 전투에서 너무 질려버려서 2차 장판파의 전투는 대충 백성을 다리까지 도달하게만 하였습니다.

 

 

조조는 진군할 때마다 한마디씩 하네요.

 

 

조운이 하후은에게 근접하면 일기토가 발생합니다.

대충하기는 했어도 볼건 다 봤나봅니다.

 

 

조운이 손쉽게 이기고 청강검까지 손에 넣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레벨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운의 레벨이 꽤나 높아져있기 때문에 둘러쌓여 맞아도 끝날 때까지 버티더군요.

 

 

민중은 한 무리만 남으면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다만, 셋 모두 남으면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 언젠가는 아무도 죽이지 않고 끝내보리라... 다짐만 합시다.

 

 

조조군의 추격을 드디어 따돌렸다! 몇개월만에 진행되는 게임인가!

 

 

금 900을 손에 넣었다... 1이 아니라 !(느낌표)가 맞을 것 같습니다.

 

 

보너스 경험치도 주지만 이 전투에서 너무 많은 장수를 잃었습니다.

 

 

유비는 부하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얻은 보너스 경험치로 레벨업 하였습니다.

 

 

드디어 강하 도착!

 

 

강하 회의장에는 유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유기를 만나봅시다.

 

 

유표와 손견의 좋지 못한 사이가 그대로 전해져 형주와 오는 여전히 대치 중입니다.

 

 

오에서 온 사자는 노숙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노숙과 이야기 해봅시다.

 

 

조조와 여러번 싸운 경험이 있는 유비에게 조조의 정보를 캐내려고 하는군요.

 

 

제갈량이 나서서 대답하겠다고 하고 오에 방문까지 약속합니다.

 

 

제갈량에게는 다 계획이 있습니다.

 

 

걱정말라는 이야기와 함께 제갈량은 잠시 유비 곁을 떠나 오로 향합니다.

 

 

유비도 제갈량이 의심스럽지만 믿어보자고 합니다.

 

 

그렇게 오로 건너간 제갈량은 설득에 성공하였고, 손권은 결국 조조에게 대항하기로 합니다.

 

 

조조가 대군을 이끌고 남하하여 적벽에서 싸웠지만 제갈량이 겨울 동풍을 일으키며

전세를 역전시켜 싸움에 이겼다는 적벽대전의 이야기가 이렇게나 간단하게 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해본 결과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에서

적벽대전을 가장 자세하게 표현한 작품은 역시 조조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벽에서의 싸움은 오가 하고 조조가 도망가는 길은 유비가 막아섭니다.

 

 

관우가 조조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화용도에서 놓아주는 이야기 역시 유명한 일화 중 하나입니다.

 

 

적벽대전 이야기가 끝이 나면 길었던 2장이 종료되고, 3장 형주남부 평전전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