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
제3장 형주영유권 분쟁
공안의 전투
오궁전에서 이어집니다.
형주에서 돌아온 노숙이 보고를 시작합니다.
주유가 제갈량을 속였다고 좋아합니다만... 제갈량은 이미 주유가 올 것을 알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손권은 모르고 있는걸 보니 주유와 노숙 둘만의 이야기로 진행되었던 것이었군요.
좋은 책략이라고 생각하고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시키는 오나라 입니다.
주유가 강릉으로 진군합니다.
제갈량은 이미 주유의 계략을 간파하고 강릉으로 오고 있는 주유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갈량과 대화를 하면, 이제 사자가 도착할 때가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미축이 회의장으로 들어와 주유가 공안에 도착했음을 알려줍니다.
출진하기 전 도구상을 돌며 필요한 도구를 구매합시다.
강하에서는 장창, 연노, 마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양양에서는 보병차, 투석기, 근위개, 의협교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우, 관평을 장창, 보병차를 구매하여 전차로 전직하고자 합니다.)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 제갈량에게 이야기하여 출진합시다.
자 그럼 주유를 맞이하러 공안으로 진군합니다.
주유는 유비군이 가까이 다가오면 공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합니다.
제갈량의 책략은 손권군의 주변에 있는 성채를 점령해 주유의 계획이 실패했음을 알려주는 것이네요.
공안의 전투
승리 조건은 [주유]의 퇴각 또는 네개의 성채를 점령한다. 제한 턴은 40턴. 관우와 여몽의 일기토가 있습니다.
공안의 전투 전체 지도
15턴째에 손유가 손권군의 원군으로 등장하고, 손권군이 공격을 시작합니다.
공안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제갈량의 제안대로 4개의 성채를 점령하는 방법. 다른 한 가지는 손권군과 정면 대결을 펼쳐 이기는 방법.
첫 번째 공략은 제갈량의 제안대로 4개의 성채를 점령하는 방법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손권군의 원군이 도착하면 주유가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성채를 모두 점령하기 전까지 제갈량의 조언은 계속됩니다.
네개의 성채를 모두 점령했습니다.
성채를 모두 점령하고 나면 제갈량이 큰 소리를 지르라고 명령합니다.
주유가 자신의 계획을 이미 제갈량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합니다.
주유의 분노가 몸에 있는 상처를 다시 터뜨리고 맙니다.
전투 한 번 없이 손권군이 퇴각합니다.
금 1,100을 얻었습니다.
제갈량의 지시를 따르면 살아남은 부대에 보너스 경험치 50씩이 주어집니다.
퇴각한 부대가 없으니 모든 부대가 보너스 경험치를 얻었습니다.
두 번째 공략은 손권군에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몇 턴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을 점령할 때처럼 제갈량이 빨리 서두르라고 계속 이야기 합니다.
15턴이 되면 손유가 원군을 이끌고 나타납니다.
15턴까지 기다리면 주유군이 공세로 돌아서며 공격을 시작합니다.
저의 공략법은 이렇게 진을 치고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전차나 기병에 맞서기에는 좋은 방법이었지만, 후방에서 느리게 오는 발석차의 사거리가 길어
공격당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관우가 여몽에게 근접하면 일기토가 발생합니다.
관우가 여몽과의 일기토에서 승리하면 레벨이 오릅니다.
40턴을 꽉 채우고 주유를 마지막으로 퇴각시켰습니다.
성을 점령하여 승리할 때와는 다르게 주유의 상처가 터지지는 않았나봅니다.
주유에게 맞서 싸우면 금 1,100을 얻을 수 있지만 보너스 경험치는 얻지 못합니다.
주유를 물리치고 강릉으로 돌아갑니다.
제갈량이 주유를 지옥으로 보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제갈량과 계속해서 대화를 해봅시다.
무슨 이야기인가 했는데 주유를 죽이기 위해 편지를 보냈고, 이제 소식이 올 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회의장으로 문관이 들어옵니다.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역시나 주유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다시 제갈량과 대화를 합시다.
제갈량이 주유를 죽이기는 했지만 오와의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오나라로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나라에서 유비에게 도움이 될 인재를 찾아 오겠노라 약속합니다.
제갈량이 조운과 함께 오나라로 떠나며 형주의 인재를 찾아보라고 조언합니다.
관우와 마량도 인재를 찾으러 나섭니다.
다들 회의장을 나가고 덩그러니 남아 있는 장비와 대화를 해봅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재가 있는지 확인하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제일 먼저 형주에서 가장 큰 양양으로 가봅니다.
양양의 집회소로 들어가보면 장완이라는 인물이 떡 하니 눈에 띄는 것이 대화를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장완이 신하가 되었습니다!
등용 후 장완과 대화를 하면 나중에 강릉으로 오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강하 입니다.
강하에서는 주점에서 비위라는 인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완에 이어 비위까지 신하가 되었습니다.
등용 후 대화를 해보면 비위 역시 강릉으로 오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장완과 비위를 신하로 삼고 나면 강릉으로 돌아갑시다.
강릉 회의장으로 들어가보면 장비가 방통이 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바로 방통과 대화를 해봅시다.
유비가 좋은 군주라고는 이야기 하지만 이 대목에서는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실수를 했군요.
장비, 손건과 대화를 해보면 방통을 어찌하면 좋을지 이야기 합니다.
유비는 손건의 조언대로 방통에게 내양현의 현령 자리를 줍니다.
방통은 아무말 없이 유비의 뜻에 따라 내양현 현령으로 부임합니다.
방통이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며 백성에게 투서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장비와 대화를 하면 자동으로 내양현으로 향하게 됩니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관리와 대화를 해봅시다.
관리가 방통이 부임한 뒤 한 번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방통이 소란스럽다며 나타났습니다. 나타났으니 방통과 이야기를 해봅시다.
제갈량에게는 존대하던데 방통은 완전 하대하는군요.
방통이 자신있게 일 처리를 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방통을 따라 내양현 회의장으로 가봅시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게임에 따르면 방통은 솔로몬 급의 판결을 내리는군요.
판결이 끝난 후 방통과 대화를 하면 유비가 실수했음을 인정합니다.
방통은 제갈량이 추천한 인재였는데, 이런 시골 구석에 쳐박아놨다니
그 사이에 내양현 회의장에 제갈량이 나타납니다.
유비가 제갈량에게 방통을 내양현에 부임시킨 자초지종을 이야기 합니다.
이로써 방통까지 신하가 되었습니다.
와룡봉추까지 손에 얻은 유비가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형주영유권 분쟁 챕터는 이렇게 방통을 얻고 나서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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